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성남시는 수정구 시흥동, 금토동 일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오는 2020년 8월 말 지식산업센터(가칭.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를 건립한다.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첨단지식기반산업, 신성장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곳이다.
시는 현재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건축물 설계 공모(1.9~4.16)에 들어간 상태다.
건립 공사는 경기도시공사와 판교 제2테크노밸리(43만㎡) 내 5940㎡ 규모 용지 매입 계약, 건축물 설계작 선정 등의 절차를 마친 뒤 오는 12월 시작한다.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은 모두 9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4층, 지상 7층, 연면적 3만8406㎡ 규모로 건립된다.
분양형 사업 공간 5개, 임대형 사업 공간 52개, 기업지원 시설, 콘퍼런스 홀, 전시회장, 기업홍보관, 협업 공간 등이 들어선다.
공사 진행은 시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완공되면 ICT 분야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 57개사가 입주해 1042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한다.
성남시는 이곳에 설립 3~7년 차 중소·벤처기업을 유치해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생산유발 효과 79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4억원, 145명 일자리 창출 등을 전망하고 있다.
성남시는 앞선 2015년 9월 국토교통부에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건립과 용지 매입 계획(5940㎡)을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성남시 사업 계획은 그해 12월 반영돼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건립에 나서게 됐다.
오는 2019년 말 준공 예정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다.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6개의 공간이 조성된다.
벤처 공간(벤처타운), 혁신기업 공간(혁신타운), 창조 공간(기업지원허브), 소통교류 공간(I-스퀘어), 성장 공간(기업성장 센터), 글로벌 공간(글로벌비즈 센터) 등이다.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은 이 중 글로벌 공간에 건립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인근의 판교 테크노밸리(2011년 조성 완료)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창업공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