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안성시는 무상교복비 지원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변경협의 요청에 대해 “동의”로 결정통보 됨에 따라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중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게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그 동안 안성시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복지부와 협의를 거치게 되어 있어 지난해 11.28일 협의요청이후 2018년도 본예산에 교복비 지원관련 예산 5억1천만 원을 편성하였지만 집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보건복지부(사회보장위원회) 협의 결정으로 안성시 거주 중학교 신입생 약 1,70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학부모 스쿨뱅킹 계좌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올해에는 중학교 교복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고등학교 교복비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정책결정에 있어서 많은 갈등과 난제가 있으나 우리시는 백년을 계획하는 마음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교복비 지원이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되어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안성맞춤 미래교육 행복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