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 한다고 금일(20일)밝혔다.
정비대상은 인도나 차도에 무분별하게 진열된 상품과 상품진열대,천막과 파라솔 등
불법으로 적치된 물건과 입간판이나 배너 등 불법 광고물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일제정비는 그동안 교통혼잡과 통행불편으로 민원이 집중 제기 되었던
북부시장과 평화동 공구상 밀집지역 등 특정구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 할 예정
이다.
시는 먼저 2월말 부터 안내장 배포,안내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한 사전 계도기간을
거쳐 도로에 물건을 적치하는 것은 불법행위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4월까지
자진 정비가 이루워지지 않을 경우 불법 적치물에 대한 강제철거 및 위반 행위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고의.상습적인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가 주최하는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전국체전이
끝난 뒤에도 쾌적한 가로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조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