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 강서구와 손잡고 강서구 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 내에 ‘서남권 안전교육센터’를 '22년 3월까지 조성한다. 화재부터 태풍‧지진 등 자연재난, 미세먼지‧황사, 미아방지, 응급처치까지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안전을 교육하고 체험하며 대응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이 센터는 광역단체, 지자체, 교육청이 협력한 전국 최초의 대형 안전체험관이다. 정부가 2017년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골자로 발표한 제1차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건립될 22개 안전체험관 가운데 하나로 조성된다.
이로써 서울시내 안전체험관은 6개로 늘어난다. 서울시에서도 안전체험관은 북동ㆍ남 위주로 분포돼 있어 서남권에 안전교육센터가 들어서면 하루 약 480명, 연간 약 14만명 이상의 학생, 민방위대원, 일반 시민들이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남권 안전교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200㎡ 규모로 건립된다. 6개 체험존(생활안전ㆍ교통안전ㆍ자연재난ㆍ사회기반안전ㆍ범죄안전ㆍ보건안전), 10개 체험실, 4D영상관이 함께 들어선다. 올해 말 설계를 시작해 세부 프로그램 내용을 확정하고 2019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7일 오후 2시 10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주기별 서울시 안전교육을 위한 ‘서남권 안전교육센터 건립ㆍ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강서구는 안전교육센터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서울시는 민방위 관련 교육프로그램,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각각 맡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전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 비로소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공기나 물 같은 존재로, 서남권 안전교육센터 건립 추진이 안전의 소중함을 평상시에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남권 안전교육센터가 안전특별시 서울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라며,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시켜 전국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