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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기 역전경주대회 종합 3위·군부 1위 쾌거!
  • 김종관
  • 등록 2018-02-27 16: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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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19분 32초를 기록해 3위를 차지하며 종합 3위, 군부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군이 3·1절 기념 제46회 충남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산시·예산군·홍성군 일원에서 15개 시·군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 군부 1위의 호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70.2km의 거리를 주자들이 나눠 달리는 릴레이 경기로, 선수들은 22일 서산국민체육센터에서 예산 충의사에 이르는 34.7km(12코스)의 거리를, 23일에는 예산 충의사에서 충남도청까지 35.5km(12코스)의 거리를 내달렸다.

태안군 선수단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20명의 선수와 지도자 2명 등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첫날 2시간 16분 57초의 기록으로 서산시와 천안시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둘째날에도 2시간 19분 32초를 기록해 3위를 차지하며 종합 3위, 군부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역전마라톤 대회 순위가 도민체전 점수에 반영됨에 따라 군은 오는 9월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도민체전에서 1,300점을 획득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전경주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뛰어준 선수들 및 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는 9월 태안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태안군육상연맹 홍성준 회장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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