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수원시는 방문객들이 광교호수공원의 명소에서 스탬프(도장)를 찍는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를 5일부터 재개한다.
스탬프투어는 광교호수공원을 대표하는 명소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스탬프를 찍으며 곳곳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번레비·나루터 전망대·숲 속 쉼터·하늘 전망대 등 9곳에 스탬프가 있다.
2015년 6월 시작된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는 연간 8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탬프 시설 일부가 노후화되고 파손돼 수원시는 지난해 말 스탬프 투어를 잠시 중단하고 시설을 정비했다.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해 스탬프 북 디자인도 개선했다. 스탬프 북은 방문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에게 광교호수공원을 제대로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교호수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4 대한민국 경관 대상’에서 최고의 경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