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노년기 역할상실에서 오는 농촌노인의 사회심리적인 문제 해소를 위한 사회적 역할과 사회활동 창출 및 농촌노인의 사회적 역량강화를 위해 농촌노인 사회활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의 협동심이 강하고 학습사회 활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65세 이상 비율이 20% 이상인 지역 중 전체 노인의 50%이상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마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고삼면 가유리 마을과 보개면 북가현리 하가마을 두 곳이 선정되었으며 개소 당 10,000천원의 예산으로 미술치료교실, 목공예 교실, 기체조, 건강장수식단 보급, 생활원예교실 등 마을 어르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과 지속적인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고삼면 가유리 마을은 2월 20일, 보개면 북가현리 하가마을은 오는 3월 8일 미술치료교실을 시작으로 각 20여명의 농촌노인이 학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배수옥 팀장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기 상실감으로 인한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냄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