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전국 전기 차 및 수소차를 대상으로 도내 3개 유료도로인 경기남부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일산대교의 하이패스 통행료를 100%를 감면해준다.
도는 기존 일반차로를 통한 통행료 감면에 도민들의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내 3개 유료도로에 3억6천만 원을 투자해 하이패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는 일반차로 감면방식이 종료되고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 뒤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경우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바뀐다.
전기 차 및 수소 차는 친환경 자동차로서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입자상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미세먼지 저감에 가장 효율적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방안으로 통행료 감면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2017년말 기준으로 2,463대의 전기차가 보급돼 운행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2,809대를 추가로 보급하기 위하여 약 506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가로 2,137개소의 급속 및 완속 충전기를 확충해 전기 차 타기 좋은 경기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훈 경기도 기후대기과장은 “전기 차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함과 더불어 도내 3개 유료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면제, 노후경유차 전기 차 교체 시 2백만 원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자동차 분야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