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용인시는 오는 5월까지 수지구 정평로21(풍덕천2동) 정평중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산림청과 함께 조성하는 명상 숲은 학교공간에 녹지를 확충해 청소년들에게 친 자연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숲 공간을 말한다.
올해는 6,000만원의 예산으로 이 학교 내 ‘모퉁이 숲’으로 불리는 중정공간에 다양한 초목으로 꾸민 커뮤니티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이곳엔 소나무와 단풍나무, 느티나무 등의 나무와 초롱꽃·산수국·비비추 등 야생화를 심어 학생들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정평중학교와 숲 공간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조성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중 착공해 5월초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82개 초·중·고교에 명상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명상 숲은 도심에서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정서함양을 위한 공간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