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성남시는 공유를 실천하고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3월 26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해 선정한 3개 기업·단체에 모두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유 기업·단체로 지정해 성남시 관계 부서와 공유촉진 사업 협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성남시청사에서 이뤄지는 회의실·체력단련 실 개방,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 대여나 노는 땅 시민 주차장 개방 등이 해당한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 분야, 고령화·청년주거 등 복지 분야,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등 문화 분야, 소비·에너지·자원 등 환경 분야,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 분야의 공유 촉진 사업을 찾는다.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한 이력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와 공유사업 실적 증빙 자료 등을 시청 7층 고용노동과 협동조합 팀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6곳 공유 기업·단체를 선정했다. 이중 휠링 보장구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 일하는 학교, 행복한 앨범제작소 협동조합에 모두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럭시, 사람마을 사회적 협동조합, ㈔창의적 체험활동 교사연구회는 공유기업(단체) 지정 절차를 거쳐 ‘공유 성남 BI’ 사용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