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송인철)는 청소년들이 새 학기에 직면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고민 해소를 위해‘신학기 맞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이들도‘월요병’과 같은‘새 학기 증후군’을 겪는다. ‘새 학기 증후군’이란 청소년들이 새 교실, 새 친구, 새 담임교사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인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실적(2017년)을 보면, 월평균 956건이던 상담 실적이 학기가 시작하는 3월에는 1,129건으로 18.1% 증가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화성시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평준화지역 보다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보인다.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사교육걱정)은 중학교 3학년의 고교 진학에 대한 스트레스 비율을 비교해본 결과, 평준화 지역 학생은 49.0%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보고하는데 비해, 비평준화 지역은 70.3%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보고한다.
이러한 새 학기 증후군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새 학기 맞이 특성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래관계 증진, 학교폭력 예방, 찾아가는 집단 상담교육, 심리검사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새 학기 증후군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이뤄졌다. 송인철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 센터장은“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새 학기 고민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