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시민에게 직접 영향력을 미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시민참여단 50명을 모집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참여단 운영은 지역내 모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여성친화 도시 지역공동체 조성에 목적을 둔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활동시간에 대해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고 「안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둔 소정의 실비가 지급된다.
모집분야는 양성평등, 일자리, 돌봄, 안전, 도시공동체 5개 분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민참여단 접수기간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서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및 우편(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87, 안산시청 본관 1층 여성가족과), 팩스(481-3260),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2년간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지역 내 도시시설 및 공간, 도로 및 교통시설, 주거환경, 휴식 공간, 문화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지역사회 제반 시설과 여성․아동의 안전, 돌봄, 경제활동, 복지 등과 관련된 사회 서비스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을 실시한다.
안산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여성정책의 발전 방향과 우수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운영해 왔으며,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 또한 같은 해인 2016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우수하게 이행한 지자체로 평가되어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참여단의 운영으로 안산시는 시민의 생활과 편의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여성친화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위해 한 번 더 도약할 예정이며, 가정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여성들의 참여는 물론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어 여성을 비롯한 아동․청소년․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상생활에 안전과 돌봄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