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윤희)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신철민)는 지난 27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정신보건기관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속의 클래식’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관련 일을 지원하고 있는 정서적 소진이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박주현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봉사자는 “클래식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다른 사람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적극 권유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자와 봉사자를 결연한 정서지원, 번개탄판매개선활동, 숨은 고위험자 발굴을 위한 이야기함 관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져 안산시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들의 손길이 풍성해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031-418-01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