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는 정신건강 편견해소와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제12회 G-mind 정신건강연극 「럭키 데이」를 경기도립극단을 통해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4월 12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도내 16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
G-mind 정신건강연극은 200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신질환 편견해소와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노인치매 등 다양한 정신건강의 주제를 다루며 지역사회에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편견을 해소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 「럭키 데이」는 최근 많은 사건·사고로 관심을 갖게 된 ‘재난’의 현장 속 생(生)과 사(死)를 표현한 작품으로 스스로 선택하는 갈림길에서, 행복을 찾아 다시 유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고 진솔한 웃음으로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코믹 판타지 힐링 극을 도립극단을 통해 선보인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 센터장은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풍족하고 건강해졌지만, 마음은 더 쓸쓸해지고 빈곤해져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사람과 사회를 살리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가치 있게 만들고 살아가는 힘을 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G-mind 정신건강연극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mentalhealth.or.kr) 또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031-212-0435)로 문의하면 된다.
※ G-mind(언제든G, 누구든G, 어디서든G, 무엇이든G)는 경기도 정신건강 브랜드입니다. 경기도는 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사랑 실천, 정신 장애인의 삶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가치 있는 일을 실천해나가고 있 습니다.
※ G-mind 연극은 2007년 시작 이래로 매년 4월 4일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었는데, 2017년 5월 '정신건강복지 법'이 전면 개정 되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 10월 10일 변경되어 2018년부터 정신건강연극제 개최시기를 확대 개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