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센터장 이복경)와 주한 캄보디아대사관(대사 롱 디망)은 지난 6일 다문화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서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원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장, 이복경 안산시 외국인주민 상담지원 센터장, 롱 디망 캄보디아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 5명, 안산단원경찰서 외사과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법률 및 노무 상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공함으로써 캄보디아 국민의 법적 권리 및 인권증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지되며, 협약기간 만료 1개월 전까지 협약해지 등에 대한 서면통보가 없으면 3년간 자동 연장된다.
협약식 이후 대사관 관계자들은 다문화 특구 내 세계문화체험관을 방문해 의상체험을 하고, 캄보디아 문화홍보를 위한 체험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롱 디망 대사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가 캄보디아 자국민을 위해 고충상담을 비롯하여 캄보디아 쉼터에 후원을 연계하는 등 많은 지원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항상 안산시, 센터, 경찰관 등 한국 정부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에서 추진하는 행사 등 캄보디아 대사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은 안산시에 최초로 자국민 쉼터를 개소해서 자국민 보호에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