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는 11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사회적 경제센터에 위치한 안산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경기쿱(Co-op) 출발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올해 에너지 분야 경기 쿱으로 선정된 안산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출범을 맞아 열린 이날 현판식에는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이종호 공유시장경제국장, 분야별 경기 쿱 이사장, 시군, 사회적경제조직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경기 쿱(Co-op)은 공공이 구축한 오픈플랫폼을 사회적경제조직과 결합해 역량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 협동조합을 말한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 쿱(Co-op)시범사업으로 복지와 유통, 교육, 에너지 등 4개 분야 5개 경기 쿱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경기 쿱은 복지 분야 - 늘품상담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최옥순 / 수원시), 유통분야 사회적 협동조합 행복 나눔(이사장 김기흥 / 부천시), 교육 분야 : 경기남부 - 실용교육협동조합(이사장 박민균 / 부천시) 경기북부 - 협동조합교육네트워크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최희신 / 남양주), 에너지 분야 – 안산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수 / 안산시) 등이다.
선정된 경기 쿱은 분야별로 사회적경제조직과 파트너 십을 이뤄 공공자원에 대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수탁․이용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도는 연말 활동성과 보고회를 통해 경기 쿱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향후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종호 경기도 공유시장경제국장은 “경기 쿱이 사회적경제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리더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올해는 비록 5개 경기 쿱으로 출발하지만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써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