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가 미래의 스타 게임 발굴을 위한 ‘제8회 게임 창조오디션’에 참가할 게임개발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지역 게임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오디션은 수도권 내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대상 게임은 2019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가 가능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이후 1차 오디션 이전까지 테스트 빌드(실행파일) 제출이 가능한 단계에 있으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약 25개게임을 대상으로 5월 중순 1차 오디션을 열어 최종오디션에 진출할 10개게임(TOP10)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5개게임(TOP5)을 선발하는 최종오디션은 6월 초 판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최종오디션에는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스피드 데이팅’ 심사가 도입돼 게임 자체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선발된 5개게임 개발자에게는 1등 5천만 원, 2등(2팀) 3천만 원, 3등(2팀) 2천만 원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판교 G-NEXT 센터(경기 글로벌 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QA(품질보증),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최종오디션에 진출(TOP10)만 해도 QA,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신용보증기금의 3년 간 기업 당 10억 원 범위 내 금융지원(별도 심사 진행), 아카마이(Akamai)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크레딧 지원, 코차바(KOCHAVA)의 모바일 게임 마케팅 분석 서비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게임 창조오디션은 서류 제출 부담이 적고 선발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지원이 제공되는 점, 게임만으로 평가를 받는 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게임 개발자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마녀의 샘2’, ‘오버턴’, ‘슈퍼탱크대작전’, ‘던전을 찾아서’ 등 게임 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게임들이 잇따라 국내외 유저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제는 게임 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도전하고 싶은 무대로 자리 잡았다.”면서, “좋은 게임을 가지고도 개발을 완료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게임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8회 게임 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또는 게임 창조오디션 홈페이지(audition.gcon.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팀(031-776-47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