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흥의 ‘시흥갯골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모두를 위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신체적 장애, 환경적 장애 등 장애 요소를 제거해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광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자 열린 관광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1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12개소가 선정대상으로 지난 3월 공고에 총 26개소가 지원하였다. 1차 서면심사에 19개소가 통과됐으며,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국비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경사로 개선, 이동 동선 개선, 장애인 화장실 정비, 주차장 개선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시관계자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인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이번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관광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