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오산시는 2018년도 4월 17일 꿈빛나래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진로. 진학 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운영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2015년도부터 중학교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학부모 진로 코치단을 양성해, 학생들의 진로체험 수업 및 인솔에 앞장서며 오산시 자유학년제 정착에 큰 기여를 하여왔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다 전문적인 진로. 진학 상담을 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개설되었으며, 학부모 진로 코치단 중 면접을 통하여 선발된 11명을 대상으로 진행이 된다.
고급과정 12회 차, 보수교육 2회 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보면, [1. 사회변화와 진로설계, 2. 교육제도 및 입시제도의 변화, 3.진로. 진학정보 워크숍, 4.진로설계, 학생부 구성, 자기소개서 컨설팅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상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들을 익힐 수 있도록 짜여 있다.
오산시 관계자에 따르면‘오산시는 온 마을이 학교를 표방하며, 지역사회 모두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배우고 가르치는 문화를 만들어 왔으며, 이러한 움직임의 연속성상에 본 프로그램도 놓여 있다’며‘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 컨설턴트들은 올해부터 시작된 2018년도 오찾교(오산시 찾아가는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에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활동경험을 쌓아 갈 것이며, 향후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