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가 지역 내 1만여 중소기업의 산업기술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대한민국민간조사학회(이하 민간조사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민간조사학회는 날로 성장해 가는 산업시대에 기업 내 기술 유출이나 산업재산권 분쟁, 특허권, 디자인 상표권 등 산업적으로 보호 가치가 있는 모든 권리와 기업의 핵심기술에 대한 보안·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임원진 대부분이 30여 년 동안 국가 및 수사기관에 몸담았던 전직 경찰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에 대해 민간조사학회 관계자는 “안산시에서 제일 먼저 산업기술재산보호전문가들의 생각에 동참해 손잡아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민간조사학회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다른 지역의 후발 협약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종길 시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었던 안산에는 약 1만여 개의 중소기업이 운영 중이며, 이러한 제조업을 토대로 정보통신기술이나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산업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고 도움 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