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전북/정진환 기자) 남원시가 그동안 신생아 출생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의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오는 5월 17일까지 입법예고를 했다.
개정안에는 ‘출산’이라는 용어를 ‘출생’으로 변경해 최근 우리 사회의 인구감소 현상에 대한 정부와 지원자 입장이 아닌 수혜자 입장으로 용어를 순화하고, 기존 경제적 지원을 위한 ‘출산장려금’의 명칭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하여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게 특징이다.
▲ 남원시, 출산장려 지원조례 개정 입법예고
또한 시에서는 임신부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임신주기별로 다양한 각종 지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임신 주기에 따른 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임신 전에는 (예비)부부에게 기형아 예방을 위한 풍진검사 등 16종의 산전검사를 지원하고,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전통의약적인 방식의 한방난임치료지원과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사업이 있으며, 임신 중에는 임산부 엠블럼과 주차증 발급,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기형아 검사는 물론 5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임신중독증, 양막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에 대하여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생아 출생 후에는 아기 남원시민증 발급, 탄생 축하용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과 산후 건강관리사 이용 본인부담금 최대 90% 환급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 지방선거 이후에는 관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트리하우스 등을 활용한 신혼부부와 예비부모 임신육아 캠프 운영과 도심공원 유휴지에 결혼‧출생 기념 나무심기, 부부 직장인을 고려한 토요 부부 출산교실 등 다양한 시책도 계획 중에 있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우리 시는 이미 2018년 신생아부터 대폭적으로 상향하여 셋째아이 이상에게는 1,000만 원의 축하금을 분할지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꼭 필요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에서 지원되는 축하금은 2018년 신생아부터 대폭적으로 상향하여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이상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뉴스제보 : jjnew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