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소영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7일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 서비스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10월부터 치료지원 전자카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치료지원 전자카드 신청 및 발급, 수요자 중심의 업무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련 업무 등에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치료지원 전자카드 결제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치료지원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곳에서 치료지원을 받은 후, 비용 납부를 전자카드로 결제해 그 동안 매월 영수증을 모아 제출하던 학부모와 제공기관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담당교사 및 치료지원 담당자의 행정업무가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치료지원 제도 정착을 위해 치료지원 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ㆍ감독을 실시해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치료지원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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