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남원시가 2015년부터 환경부가 주관하는 ‘강우 시 하수관리 시범사업’ 공모에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수립) 및 단위사업정비(차집관로, 배수설비)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현지 조사, 측량을 비롯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2년여 동안 준비를 해왔다.
새만금지방환경청, 환경부 재원협의 및 한국환경공단의 기술검토 등을 완료하여 조달청에 시행공고 의뢰를 위한 최종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향후 3년 동안 700억 규모의 시범사업 및 3단계 시가지정비사업 272억, 노후하수관로정비사업 97억, 금지용전지구 8개 마을 하수정비 82억, 사매 서도지구 3개 마을 하수정비 34억 등 총 1,185억 원의 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환경사업소에서는 2014년도 1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죽항, 향교, 도통지구인 천주교 3가~ 동문4가~ 농협5가를 잇는 터미널 주변 일대에 233억 원을 투입해 정비한 바 있고, 2015년부터 2017년 말까지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으로 보절 신파, 주천 고촌, 송동 송기, 산내 원천, 산동 태평지구 등 20개 마을의 관거 31.5㎞, 배수설비 895개소를 정비하는데 총사업비 183억 원을 들여 추진 완료했다.
▲ 환경사업소, 남원 하수처리시설 새롭게 바꾼다또한 올해 말까지 아영 월산, 수지 호곡지구 10개 마을에 80억 원을 투자해 마을하수 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함으로써 환경부에서 추구하고 있는 50㎥/일 이상 발생이 예상되는 마을하수처리 지구에 대해 남원시는 100% 설치 완료하게 된다.
남원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인 남원, 운봉, 인월 하수처리장 3개소와 읍,면 마을하수처리구역별로 설치 완료 및 예정인 처리장 6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중 최다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환경사업소, 남원 하수처리시설 새롭게 바꾼다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시가지 하수관로 정비 및 시 외곽지역에서 8개 하천(요천, 갈치천, 고죽천, 광치천, 백암천, 원천, 주촌천, 옥율천)에 매설된 차집관 정비는 현지 실정에 따라 이설 및 굴착, 비굴착 공법을 통해 정비함으로써 타 공사와의 이중굴착 방지를 위해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수의 처리과정은 각 가정의 배수관을 통해 수집되어 도로, 하천 관로를 통해 이송하여 처리장으로 유입하여 공정별 과정을 통해 다시 맑은 물로 재생되어진다. 2022년도까지 남원 시가지 하수관로 전체가 분류식화 되어 강우 시에도 안정적인 하수처리 효율을 유지하여 재정적으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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