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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건강동행센터, 일차의료 시범사업 5년 차 운영
  • 권소영 기자
  • 등록 2018-05-21 11: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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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질환자 맞춤형 자기관리 체계 구축 선봉

(전북/뉴스21) 권소영 기자 = 전주시가 고혈압·당뇨 환자 등 만성질환자 예방과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건강동행센터는 올해로 5년째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전주시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중심의 보건의료전달체계 및 효과적인 자기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참여 의원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찰과 처방,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건강동행센터는 필요시 만성질환자에게 운동과 영양,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주시건강동행센터는 참여 의원의 의뢰를 받아 만성질환자들에게 추가적 교육·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담당 의사에게 환자 모니터링 결과를 환류하는 등 대상자에게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건강동행센터는 지난해 지역의 의원급 의료기관 64개 의원과 함께 총 5,484명의 만성질환자를 관리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일차의료지원센터 시범사업 출범 1주년을 맞아 실시한 1차 연도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이 13개 지역에 추가 확대되고, 시범사업의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일차의료기관의 참여와 역할을 강화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주시건강동행센터의 교육 및 상담 지원 등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이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 jj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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