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안산시는 반려동물들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성곡 반려 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7월 정식개장 전에 체험단을 모집해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96번지 공원 내에 위치한 ‘성곡 반려 견 놀이터’는 총 면적 3,118㎡(중 소형견 1,320㎡, 대형견 1,680㎡, 기타 118㎡) 규모로 반려 견 운동장과 운동시설, 격리장, 배변봉투 공급함, 음수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억4천3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동물등록제에 따라 등록되고 종합백신(홍역, 파보),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 견을 소유한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6~17일, 23~24일 시험 운영으로 얻은 분석 자료를 활용해 시설을 추가로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면서 겪고 있는 불편함 등이 조금은 해소될 것”이라며 “놀이터는 반려 견 뿐만 아니라 소유자, 그리고 동물로부터 공포를 느끼는 시민들이 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물복지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의 동물등록 대상두수는 100,570두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등록된 반려 견은 18,327두에 이르고 ‘성곡 반려 견 놀이터’ 정식개장 후 이용을 원하는 반려 견 소유자는 동물등록과 종합백신,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쳐야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