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남원시가 성 주류화 확산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시정 정책 전반에 다양한 여성친화정책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전문기관인 전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정책 실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일․가정 양립하는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출산에서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과 영․유아 단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할 예정이다. 올 9월부터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만 0~5세 아동을 둔 소득하위 90%이하 가구에 매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직장생활과 육아로 여유가 없는 엄마․아빠에게 다양한 문화․강좌․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사업도 추진한다.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 570세대의 안정정인 정착을 위해서도 다각도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에 총 917백만 원(국비 405백만 원, 도비 152백만 원, 시비 360백만 원)을 투입하여 정착 초기단계부터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연령대에 맞는 자녀 및 부모교육까지 실시한다.
올해 남원시는 여성친화도시 목표인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 38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여 오는 12월 재지정을 향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여성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양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양성평등기본조례,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를 제정 추진했다. 또, 각종 위원회에 2014년 27%이었던 여성위원 비율을 2015년 29%, 2016년 35.7%, 2017년 12월 현재 38.9%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같은 해『살래골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이 여성친화도시 조성․확산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었다. 2017년에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담당자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BSC(성과관리) 도입 및 사업담당자 대면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와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본격적으로 연계 추진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정책의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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