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생산 1번지 남원시가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한다.
남원시는 먼저 포도, 감자,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멜론, 상추, 복숭아, 사과 등 지역 특산품의 생산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품목별 조직화로 유통망을 확보해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이를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출향인 및 체험행사 참가, 도시민 인적네트워크 관리,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GAP인증사업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남원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평가한 친환경농업기반사업인 친환경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공급 실천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친환경농산물 공급기반 조성에 힘을 더하고 있다.
땅심을 높이는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남원시는 올해 유기질비료 (31억 8천만 원), 토양개량제 (10억 1천만 원), 친환경직불제지원 (1억 3천만 원), 친환경 농자재 등 친환경농산물생산기반 조성 (9억 7천만 원), 친환경퇴비생산시설 및 친환경 잡곡생산 유통 (9억 원), 우수농산물(GAP)확대 (1억 7천만 원)등 총 16개 사업에 63억여 원을 지원한다.
▲ 친환경농법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에 꼭 필요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기반도 확대한다. 올해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된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으로 50개교에 42억 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3억 8천만 원, 학교 과일간식지원 6천만 원, 학교급식 유정란 지원 사업 5천만 원,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맞춤형체험 지원 및 학교 실천사업 1억 8천만 원 등 총 11개 사업에 49억여 원을 지원한다.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의 체력향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만의 독특한 지리적 강점을 살린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육성과 국내‧외 소비시장 다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로 친환경농산물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잘 사는 복지농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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