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5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행복주택 단지를 찾아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 80% 이하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거주할 수 있고, 청년이 결혼하거나 신혼부부가 두 자녀를 출산할 경우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우선 문 대통령은 앞으로 5년간 최대 88만 쌍의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및 자금을 지원하고, 2022년에는 주거지원이 필요한 '결혼 7년 내' 신혼부부 전체를 100%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임대 25만 호,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0만 호를 공급하고, 분양주택의 특별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43만 가구에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등의 금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내 집 마련을 위해 개인과 가족이 너무 큰 짐을 져 왔다. 이제 국가가 나누어지겠다"며 "이번 대책을 앞으로 5년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면, 2022년에는 신혼부부 가운데 주거지원이 필요한 세대 100%를 지원하게 되는 효과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