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나비오(Technavio)가 동아시아 반도체 시장을 전문가들이 분석한 시장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테크나비오의 2017~2021 동아시아 반도체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망기간 동안에 복합 연평균 성장률(CAGR)이 8%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시아 반도체 시장: 핵심 선도 국가
이 시장 연구 보고서는 동아시아 반도체 시장을 다음과 같은 국가별로 구분했다(중국, 대만, 일본, 한국, 베트남 및 나머지 아시아 국가). 이 보고서는 시장 성장, 견인 요인, 난제, 최근 추세 등을 지역별로 분석했다.
중국과 대만이 2016년 시장에서 각각 37% 이상과 거의 26%를 차지해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이다. 중국은 ICT(정보통신기술) 부품 및 서비스와 IC(집적회로) 같은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다. 대만 반도체 산업은 전세계 통신 기기에 채용되는 반도체가 증가함에 따라 전망 기간 동안의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반도체IC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져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 반도체 시장: 핵심 시장 견인 요인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인은 가전제품용 반도체 수요의 증가로서 이는 전망기간 동안 반도체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시아 지역의 가전제품 제조업체는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등 글로벌 거대 기업이다. 기술이 빠르게 향상됨에 따라 모든 어플라이언스에는 필수적으로 몇 개의 IC를 채용하게 된다. 이것은 가전제품에 사용하는 반도체 칩의 평균 수를 증가시켜 이 지역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