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울산시는 지난 4~7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42개사에 대해 점검하여, 업체 등 10개사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ㆍ운영,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확인 및 부식․마모, 훼손 등으로 오염물질 누출여부 확인 등이다.
또 대기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외부공기로 희석해 배출한 아스팔트 생산업체를 적발, 형사고발과 조업정지 10일 명령을 내렸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위반사업장 시설개선은 물론 사업자의 환경개선 실천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환경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