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어린이관객을 위한 2018 <예술로 상상극장>을 8월 7일(화)부터 19일(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는 총 4편의 창작극이 3일씩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각 공연 회차별 60명씩 관람객 총 1440명을 27일(금), 8월 3일(금) 2회에 걸쳐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예술로 상상극장>은 더욱 다양해진 주제와 풍성한 오브제를 활용한 어린이 창작극을 공연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4개 팀들은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국내 신체극의 선두주자인 임도완(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 예술감독이 이끄는 작품개발·제작 워크숍에 참여해 공동창작을 진행했고, 작품의 기획, 무대 구성, 음악 등 연출부터 연기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보트피플의 삶을 신문지로 표현한 <배가 집인 아이들>(8/7~9, 극단 씨밀레) △택배상자 속 물건과 함께 펼쳐지는 옛이야기 <거기 누구요?>(8/10~12, 극단 무릎베개) △다양한 공들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공그라미>(8/14~16, 극단 한무대) △‘죽음’과 ‘단테’가 사다리를 이용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떠나는 여행을 그린 <어느 날 찾아온..>(8/17~19, 공동창작팀 제로베이스) 등 3인극 4편이 준비돼 있다. 모든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일 2회 공연하며, 러닝타임은 약 40분이다.
2018 <예술로 상상극장>이 선보일 어린이극 4편은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 상자, 사다리 등 익숙한 오브제를 활용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극의 특성상 주 관람대상인 어린이 관객이 극에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공연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 4편의 작품은 모두 3인극으로, 각각의 공연에 따라 배우와 연출의 역할이 다양하게 변하는 3인극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하여 8월 말 서울중앙우체국 내 틴틴우체국을 시작으로 우체국 작은대학, 서울지역 내 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는 “<예술로 상상극장>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특화 공연”이라며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와 좋은 작품을 나눌 수 있게 돼 더욱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13세 어린이와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7일(금), 8월 3일(금) 2회에 걸쳐 각 공연회차별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관람료 3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