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과천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변경석(34·노래방 업주)이 29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자신의 노래방 손님 A씨(51)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변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경찰은 안양동안경찰서 유치장에서 수원지검으로 변씨를 호송할 때 이전과 달리 변씨의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지 않았다.
이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가 지난 23일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범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변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경찰 유치장을 나선 변씨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라며 울먹였다.
누리꾼들은 “얼굴 공개 잘했습니다. 흉악범 어린이 성폭행범 다 공개해야 합니다(mari****)”, “얼굴 공개는 무슨 기준에서 하는 거냐고. 죄질이 나쁜 놈들 다 공개해라(ebtg****)” , “가해자 인권은 필요 없다. 마스크 씌우고 얼굴 가리는 짓 좀 그만하고 계속 이렇게 해라(qord****)”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