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서울 구로소방서)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생기면서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전 4시 38분쯤 이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사각형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 현상으로 인해 공사장의 임시펜스가 크게 휘어졌고, 아파트부지 안쪽까지 땅이 갈라져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차량 중 4대의 앞바퀴가 빠져 견인조치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아파트 인근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현장 수습 지원에 나섰다.
국토부는 피해 현장 인접 공사장에 대해서는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안전조치를 위해 긴급히 필요한 공사를 제외하고는 전면 공사를 중지하도록 명령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금천구청의 현장수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하 서울시 안전관리자문위원은 "주변 공사기록과 현황부터 파악해야 한다"면서 "집중 호우 역시 관련성이 없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현장을 수습하고 땅이 꺼진 부분을 흙으로 메우는 등 가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