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은 평양교원대학이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본보기대학'으로서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하면서 '교육기술을 적용한 새 교수방법'에서도 이같은 성과가 있었다고 <노동신문>이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2012년 9월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법령 발포 이후 지난해 2월과 올 1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평양교원대학의 성과를 전국의 교육단위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과 한 등급 높은 단계의 교육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교원들로 학생들을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평양교원대학은 수도 평양시의 소학교와 학령전 어린이교육을 담당한 교육자 양성의 믿음직한 원종장이며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앞장서 나가고 있는 고등교육 부문의 본보기단위"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간고분투, 견인불발하여 교육인재 양성과 과학연구 사업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한 평양교원대학 교직원들과 인재강국의 앞날을 떠메고 나갈 참다운 교육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고 있는 대학생들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