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술‧음악 확대해줘유”…충남도립대 평생교육 예술분야 인기
  • 최철규
  • 등록 2018-09-14 10:42:36

기사수정
  • 정규강좌 수강생 간담회, 미술‧음악 분반 차기희망, “도민 위한 교육 폭 넓힐 것”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정규강좌 평생교육 간담회 장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평생교육원이 진행하는 정규 강좌 가운데 미술과 음악 등 예술분야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가 가장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3일 허재영 총장을 비롯해 학습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규강좌 학습자 대표 간담회’ 및 2학기 개강식을 열고 수강생들로부터 건의 사항과 차기 희망 강좌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학습자 대표 21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차기 평생교육 희망 강좌로 음악과 미술 분야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학습자 대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음악과 미술 분야 강좌를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분반하고 확대해 예술 분야에 대한 도민들의 목마름을 해소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평생교육원이 운영 중인 문화 예술 분야 교실은 문인화, 수채화, 오카리나, 캐리커처 등 11개 강좌다. 

이외의 주요 건의 사항으로 다목적실 관리와 주차 확대, 학습자 발표회 준비 등이 제시됐다. 

허재영 총장은 “평생학습으로 도민들의 삶에 즐거움이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도민 수요에 따른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중추적 평생교육 기관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도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평생교육 운영에 반영하는 등 도민을 위한 강좌로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