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자녀와 예술로 놀며 소통할 수 있는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참여자를 10월 1일(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예술로 부모플러스>는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고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 결과적으로 자녀를 존중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부모로서의 성장을 돕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어머니 예술학교>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교육효과성 연구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본격 운영한다.
이번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프로그램은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고민하는 아빠를 위해 마련됐다. 아빠와 아이가 둘만의 공간과 집을 만드는 건축의 과정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3주 과정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부모교육이 양육기법에 대한 일회성 강의에 그치는 데 반해, <아버집>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 예술로 놀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소통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개발은 일선 학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만나 무용, 시각예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문화재단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 TA) 3명이 공동연구 형식으로 맡았다. 10월부터는 10명 이상의 부모가 모인 서울시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부모예술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는 “경제적 능력은 더 이상 좋은 아빠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며 “스스로를 잘 이해하는 아빠, 자녀와 잘 소통할 수 있는 아빠가 되는 것을 돕는 <아버지 예술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7~9세 자녀를 둔 아버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10월 1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2명을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