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환경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물산업 클러스터의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11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기업유치 설명회·자문위원회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올해 7월 환경부로부터 지정을 받았다.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기업에 대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全)주기 지원으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조성 중인 국가기반시설이다.
국비 2,335억 원을 투자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부지 14만 5,168㎥ 규모로 구축 중에 있으며, 11월 현재 공정률 86.1%로 내년 7월에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다.
물산업 클러스터에는 물융합연구센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물 산업 진흥시설과 물 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을 실증 시험할 수 있는 실증플랜트, 실험분석실, 종합관망시험동 등의 실증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기업유치 설명회에서는 입주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국가 물산업 육성정책 및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물산업 클러스터 운영계획과 입주기업 지원방안 설명, 입주 희망기업 제안사항 청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 포럼에서는 물산업 분야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클러스터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분야별 발제 및 패널 토론이 열린다.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방안, 연구개발 지원, 실증화 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해 발제할 계획이다.
기업유치 설명회·자문위원회 포럼에는 대구 달성군 추경호 국회의원, 환경부, 대구광역시, 학계, 물 기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물 관련 전문가 등 30명으로 운영준비단을 구성해 클러스터의 조성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 전문가, 입주 기업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물 기업 육성과 물 산업 진흥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