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공장 폐수의 무단 방류로 서해 오염 우려 " 11월에도 이상이 없음"
정부는 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공장 폐수의 무단 방류로 서해 오염 우려가 제기된 이래 매달 실시하는 우라늄·중금속 분석 결과 11월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인근의 예성강 하구에서 가까운 강화 지역 3개 정점(0.701~1.081ppb), 한강·임진강 2개 정점(0.201~0.285ppb), 인천 연안 2개 정점(2.040~2.779ppb)...


△고흥군 약사회, 취약계층에 훈훈한 온정 담은 나눔 기부
고흥군은 12월 19일 고흥군 약사회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50채를 맡겨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 받은 이불은 고흥군 약사회 회원의 약손사랑 모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보건소 방문 관리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고흥군 약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르신들께 온기를 나누어 드릴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 이불로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돼, 우리 지역이 따뜻한 고장이 되길 희망한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 약사회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전기장판, 방한복, 쌀 등 생활용품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