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공장 폐수의 무단 방류로 서해 오염 우려 " 11월에도 이상이 없음"
정부는 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공장 폐수의 무단 방류로 서해 오염 우려가 제기된 이래 매달 실시하는 우라늄·중금속 분석 결과 11월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인근의 예성강 하구에서 가까운 강화 지역 3개 정점(0.701~1.081ppb), 한강·임진강 2개 정점(0.201~0.285ppb), 인천 연안 2개 정점(2.040~2.779ppb)...


이날 구례군 공직자들은 국가지정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천년고찰 화엄사를 시작으
로 구층암을 둘러 본 후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최근 민간정원 5호로 지정된 쌍산재와 왜
군과 맞서 싸운 의병들의 호국 혼이 깃들어 있는 석주관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화엄사의 숨겨진 스토리, 구층암에서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차 한잔의 따뜻
함, 화엄사 입구에서 마산면 상사마을 구간의 발걸음 걸음마다 느껴지는 지리산 둘레길
의 여유로움을 직접 피부로 체험했다.
더불어, 들어가 보아야만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비밀정원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쌍산재와 정유재란때 왜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순절한 구례의 숨은 영웅들을
모신 석주관을 둘러보며, 구례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투어에 참가한 관계공무원은 “기존의 먹고 마시는 송년회에서 벗어나 내가 일하는
곳, 내가 머무는 곳 그곳이 바로 우리가 가장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이며 소중한 공
간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있는 뜻 깊은 송년회였다”며 “앞으로도 구례의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며 구례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을 전 부서에 확대하여 구례 알림의 선
두자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