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공장 폐수의 무단 방류로 서해 오염 우려 " 11월에도 이상이 없음"
정부는 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공장 폐수의 무단 방류로 서해 오염 우려가 제기된 이래 매달 실시하는 우라늄·중금속 분석 결과 11월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인근의 예성강 하구에서 가까운 강화 지역 3개 정점(0.701~1.081ppb), 한강·임진강 2개 정점(0.201~0.285ppb), 인천 연안 2개 정점(2.040~2.779ppb)...

목포시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조사한 ‘2018 목포시 사회지표’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이번 지표는 목포시 표본가구 1,008가구 만 15세 이상 1,853명을 대상으로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등 13개 부문 60개 문항에 대해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직접 조사한 결과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청년일자리 창출이 30.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관광객 유치 활성화 (25.0%), 원도심 활성화(13.7%)가 뒤를 이었다.
지역 문화행사 개최에 대해서는 긍정적 70.3%, 부정적 21.3%로 긍정적인 의견이 높았다. 긍정적인 이유에서는 지역홍보 및 관광수입증대가 44.2%로, 부정적인 이유에서는 홍보성 행사 및 예상낭비라는 의견이 49.8%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61점으로 전년 대비 0.31점 상승했으며, 7~8점대가 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소득은 278만원으로 전년 대비 4만원 증가한 반면, 월평균 가구소비는 186만원으로 전년 대비 27만원 감소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는 결혼지원금 지급이 24.4%, 해결해야 할 보육문제로는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이 22.5%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통문제 해결방안으로는 불법주차 및 운행단속이 38.2%, 주차문제 해결방안으로는 공영주차장 확대가 38.7%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적절한 노인일자리 사업유형으로는 노노케어 사업이 24.1%,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19.1% 순으로 나타났으며, 필요한 여성복지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취미프로그램이 24.4%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안전한 도시만들기 방안으로는 방범용 CCTV 확충 37.2%, 보안등‧공원등 설치로 범죄취약지역 해소 24.7%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사회지표는 시민의 의견이 담긴 귀중한 통계자료다. 앞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방향을 제시해 시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