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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모여드는 영천! 살고 싶은 도시로 우뚝!
  • 김민수
  • 등록 2019-01-04 1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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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천시청)


2016년 100,521명, 2017년 100,615명, 2018년 101,595명으로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도시가 있다. 대구 인근의 작지만 살기 좋은 도시 ‘영천시’이다. 작년대비 ‘980’명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 7기 새로운 항해와 함께 최우선 과제로 인구증가를 외친 결과이다.


시는 최근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에 다시 탄력을 받고 있고, 대구시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줄 대구선 복선전철의 마무리 공사 모습과 함께 완산동 일대 도새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역세권 도심 개발 및 지역민을 위한 문화 서비스 공간 확충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 예정이며, 행복택시 운영과 광역교통 무료환승제 MOU 체결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 초·중등학생들에게 전면 무상 급식이 시행되고, 다자녀 가정의 부담경감을 위해 장학금 지원 확대 및 학습비 지원도 추진 중에 있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맞춤형 인재발굴을 위한 폴리텍대학의 개교도 앞두고 있어 우수한 인재배출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보현산별빛테마마을, 노계문학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이 개장되고 올해 영천목재문화체험관이 개장 예정에 있으며, 보현산 짚와이어와 치산캠핑장, 임고서원 등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볼거리, 놀거리가 넘치는 문화관광도시로도 발돋움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작년 6월 ‘저출산 극복 및 인구감소대응’ 시책 보고회를 개최해 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 부서가 중지를 모으는 것을 시작으로, ‘인구증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인구증가 방안을 모색했고, 작년 8월부터는 ‘영천 주소갖기 운동’과 ‘인구늘리기 캠페인’ 추진을 통해 직원뿐만이 아니라 기관단체, 기업,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에 매진해 왔다.


또한 저출생 극복과 인식개선을 위해 공무원, 군인, 학부모 등 각 계층별 맞춤형 인구교육과 아빠·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아이와 함께 놀러가는 날’ 행사를 진행해 평등한 육아문화 확산에 앞장서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공감, 소통의 창’ 간담회를 통해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다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결과 2018년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에서 ‘대상’의 영광을 얻었다.


인구증가를 위한 노력은 공모사업 선정 및 조례 개정에서도 나타났다. 작년 7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서 ‘Happiness 스타(★)영천 패밀리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을 지원받았고, 작년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2억 5천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분만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개설이 확정되었으며, 출산·양육지원금을 대폭 인상해 첫째 자녀부터 300만원을 지급(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 1,300만원)하고,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최대 연 75만원씩을 지원함과 더불어 예식비 30만원을 지원하는 조례를 최근 개정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취업난 등으로 인해 인구감소의 문제는 필연적인 일임에도 불구하고, 전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인구 10만을 지켜냄은 물론이고 101,500명을 넘을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시정목표를 필두로 인구증가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두가 원하는 새 희망의 영천을 만들어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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