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예산위원회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날, 답변 준비를 위해 새벽 3시에 출근
새벽 3시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리 공저로 들어간다.공저는 총리의 거주 공간인데, 아직 이사를 못 한 다카이치 총리가 이른 새벽 나타난 것이다.같은 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총리의 새벽 출근이 도마 위에 올랐다.다카이치 총리는 첫 예산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전날 밤까지 답변 준비를 다 못해 부득이하게 일찍 공저로 가...

안동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6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에 나선다.
시는 공보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8명 2개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찰을 한다고 밝혔다.
감찰반은 근무 기강 해이, 보안 관리 미흡, 음주운전, 갑질 행위 등 내부취약 분야, △금품‧향응수수 등 부정청탁 분야, △환경폐기물 방치, 생활민원 지연, 안전관리 미흡 등 주민불편분야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적발된 공직자는 엄중히 문책하고, 상급자에게는 직원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또한 유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발된 건은 전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절차 위반 등의 행위는 적극 행정 면책제도를 적용해 처벌을 경감 또는 면제할 예정이다.
고의․관행적인 비위․비리 행위는 엄중 문책을, 적극적인 업무 처리 중 발생한 가벼운 위반 사항은 관용으로 처리해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명절 분위기에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불합리한 관행은 걷어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