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예산위원회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날, 답변 준비를 위해 새벽 3시에 출근
새벽 3시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리 공저로 들어간다.공저는 총리의 거주 공간인데, 아직 이사를 못 한 다카이치 총리가 이른 새벽 나타난 것이다.같은 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총리의 새벽 출근이 도마 위에 올랐다.다카이치 총리는 첫 예산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전날 밤까지 답변 준비를 다 못해 부득이하게 일찍 공저로 가...

안동시는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낮은 출산율과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동시저출산·고령사회정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김세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육·아동·노인복지분야 학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기업체 대표 등 분야별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인구 정책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동시는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와 함께 신도시 지역으로 인구가 빠져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인 인구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한국고용정보원 보고서에 따르면 30년 이내에 사라질 위험이 있는 ‘소멸위험진입 지역’에 직면해 있다.
시는 이를 타계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 시민이 체감하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아이 낳기 좋은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환경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촘촘한 보육환경과 가족 친화 문화 조성, ▲행복주택공급과 청년 일자리 제공으로 젊은 세대의 정주 여건개선, ▲인구교육과 홍보를 통한 시민 공감대 확산, ▲기초연금과 실버주택 공급으로 노인의 생활안정 지원, ▲노인 일자리 제공과 여가활동 지원으로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제시했다.
이 날 회의에서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은“인구정책 대응 과제는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헤쳐가야 할 어려운 과제”라며“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인구정책 자문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