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리얼미터 제공)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 접대 의혹, 故장자연씨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에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에 따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95%신뢰 수준, 표준오차±4.4%)응답자 가운데, 71.7%가 김학의 장자연 사건에 대해 특권층 연루 수사 기관 은폐 및 축소 정황이 있어 특검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반면 검찰이나 경찰 수사로도 충분하므로 특검 도입에 반대한다는 여론은 17%에 그쳤다.
세부적으로 보수층을 포함한 거의 모든 이념성향, 정당지지층, 연령 지역에서 특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거나, 대다수인 가운데, 특희 정의당(찬성93%)과 더불어민주당(찬성92.3%)지지층, 진보층(91.4%)에서 찬성이 90%를 넘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39.2%, 반대38.5%)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갈렸다.
리얼미터는 "이런 조사 결과는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 등 기존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편 자세한 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