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21일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취임한 이형철 본부장의 김포소방서 첫 방문으로 지난해 안타까운 순직사고가 발생한 수난구조대를 먼저 방문하여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난구조정에 탑승하여 구조정 내부를 직접 살펴보며 구조장비 유지 관리 및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어서 김포소방서를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당면 업무, 중점 추진사항 등을 배명호 서장으로부터 보고받은 뒤,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이 본부장은 "현장인력 부족 등 직원들의 애로사항, 구급 차량 3인 탑승률 향상 등에 대한 내용은 향후 중·장기적으로 개선 및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본에 충실한 업무추진을 요구하며 각종 훈련과 체력관리를 통한 안전사고의 예방과 도민의 안전을 위한 최고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