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취업해도 스펙쌓기는 여전, 설문조사 결과]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고용의 안정성이 흔들리면서 직장인이 되어서도 전문성 확보를 위한 ‘스펙 쌓기’는 필수가 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474명을 대상으로 ‘직장 입사 후, 스펙 준비 현황’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8%가 ‘직장인이 돼서도 스펙을 쌓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준비하는 스펙으로는 ‘자격증’(58.3%, 복수응답)이 꼽혔고, 다음으로 ‘업무 관련 직무교육 이수’(43.8%), ‘외국어 회화 능력’(35.9%), ‘공인 어학 점수 취득’(25.8%), ‘PPT, 엑셀 등 보고서 스킬’(25.8%), ‘학사, 석사 등 학위 취득(MBA 포함)’(11.3%) 등이 있었다.
이를 위해 한달 평균 18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연간으로 보면 216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셈이다.
직장인이 되어서도 스펙을 쌓은 가장 큰 이유는 ‘이직을 위해서’(61.2%,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취업을 위한 준비는 입사해서도 끝나지 않는 것이다. 이어 ‘전문성 확보를 위해’(57.4%), ‘고용 불안 등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44.3%), ‘연봉 인상, 승진 시 필요해서’(40.9%) 등의 이유가 많아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스펙 준비는 ‘관련 서적을 통해 독학’(57.1%)을 한다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동영상 등 온라인 교육’(55.4%), ‘학원, 강습 등 오프라인 교육’(44.6%), ‘동호회 등 스터디’(11.6%), ‘사내 교육’(10.7%), ‘대학원 진학’(7%) 등이 있었다.
주로 퇴근 후 시간을 이용(71%, 복수응답)해 필요한 스펙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주말/휴일’(48.4%), ‘자투리 시간’(28.4%), ‘출퇴근길’(10.7%) 등의 시간 활용도가 높았다.
응답자 10명 중 9명은 ‘직장인의 스펙쌓기’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입사 후 쌓은 스펙은 ‘좋은 조건으로의 이직’(53.7%, 복수응답)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연봉 향상’(33.3%), ‘인맥 형성’(18.1%), ‘승진’(17.8%), ‘스카우트 증가’(12.4%)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