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뽑고 싶은 인재가 없다]기업이 채용을 진행해도 마음에 드는 인재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기업 중 84.8%는 뽑고 싶은 인재가 없었던 경험이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인사담당자 348명을 대상으로 ‘뽑고 싶은 인재가 없어 어려움을 겪은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견기업이 93.6%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84.2%), 대기업(68.8%) 순이었다.
뽑고 싶은 인재가 없어 채용이 가장 어려운 직급은 ‘사원급’(40%)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대리급’(26.4%), ‘과장급’(25.1%), ‘부장급 이상’(4.7%), ‘차장급’(3.7%) 등의 순으로 답했다.
또, 이들 중 59%는 뽑을만한 인재가 없어 ‘채용을 포기했다’고 답했다.
채용을 포기하며 대처한 방식으로는 ‘기존 인력에 업무를 추가 배분’(61.5%, 복수응답)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아 기존 직원들의 업무 가중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순환보직 실시 등 내부인력으로 대체’(23%), ‘계약직 등 비정규직 채용으로 대체’(12.1%), ‘해당 업무 일시 중단’(10.3%) 등의 방식이 있었다.
그렇다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채용을 진행한 경우는 어떨까?
전체 기업(348개사) 중 61.8%가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을 채용한 경험이 있었다.
이들을 채용한 이유로는 ‘인력충원이 급해서’(69.3%,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없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21.9%), ‘기본은 할 것 같아서’(20%), ‘다른 지원자보다 나아서’(13%), ‘성장 가능성은 있어 보여서’(9.8%), ‘추천 받은 인재라서’(4.2%) 등의 이유를 들었다.
채용 후 해당 직원의 평균 근속기간 1년 3개월 정도로 짧은 편이었으며, 해당 직원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48점으로 낙제점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