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개최
  • 서필원 사회2부
  • 등록 2019-06-07 20:57:25

기사수정
  •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 논의


▲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보령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폐광지역 7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 폐광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의와 해당 시군의 홍보사항 전달에 대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폐광지역 개발기금사업 확정시기 조정 폐광지역 개발기금 납부방식 관련 소송 지원 3·3 주민운동 기념일 공동 참여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또한 폐광지역 개발기금은 강원랜드의 법인세 차감전 당기순이익의 25%로 산정이 되는데, 실제는 기금을 비용에 포함시켜 당기순이익의 20%만 납부하고 있어 연간 396억 원의 과소납부 문제가 발생해 시군으로 배정되는 기금이 줄고 있어 7개 시군 공동의 대응으로 소송을 강원도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군 주요 홍보사항으로는 태백시의 365세이프타운배 전국 베이블레이드 대회 삼척시의 비치 썸 페스티벌 영월군의 동강 뗏목축제 및 제22회 김삿갓 문화제 정선군의 정선아리랑제 및 5일장 박람회 보령시의 제22회 보령머드축제 및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화순군의 설렘화순 버스투어 문경시의 수제맥주 축제 등을 안내하며 적극 참여키로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폐광지역에 많은 재원이 투입되었지만 폐광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못한 정부의 정책 미흡으로 해당 시군 모두가 심각한 경제위기와 인구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2025년 폐지예정인 특별법은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본 취지대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장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폐광지역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의 노력으로 여전히 자립하지 못한 폐광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