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얼굴공개된 고유정]'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피의자인 고유정(36)씨의 현 남편이 고 씨가 자신의 아들을 숨지게 만들었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고 씨와 재혼한 남편인 A씨는 지난 13일, 제주지방검찰청에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고 씨를 조사해 달라고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A씨는 전 부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친 할머니 집에서 지내다 고 씨 부부가 키우기로 합의하며 3월 충북 자택으로 대려왔었다.
그러나 아들은 자택에 온지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
아들은 질식사로 사망하였으며, 당시 집에는 아들과 고 씨 부부 뿐이 없었다. 당시 A씨는 아들과 잠을 잤으며 A씨가 깼을 때 아들의 몸에 자신의 다리가 올라가 있었다고 진술 했다.
고 씨는 "자신은 다른방에서 잠을 잤으며 아들이 왜 숨졌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아들이 숨진 사건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중이며 제주에서 고씨를 직접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씨는 의붓아들의 장례와 발인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