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정당의 선거법, 공수처법 야합 자체는 후안무치한 반개혁, 반민주적 작태”라고 비판했다.
여의도연구원이 지난 28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3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53%포인트) 결과, 현행 300석에서 10%(30명)를 확대해야 한다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 제안에 대해 응답자의 73.2%가 반대했다. '찬성'은 18.4%, '잘 모름'이 8.4%였다.
의석수 조정과 관련해서는 57.7%가 '정수를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고, '지금보다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13.2%에 그쳤다. '현행 유지' 찬성은 22.2%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제안한 '국회의원 정수 10% 범위 내 확대' 제안과 관련해선 '반대' 의견이 73.2%, '찬성' 의견이 18.4%로 나타났다.
또 의원 정수를 유지하면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를 조정해야 한다면 어떤 방안이 더 좋을지에 대해선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이는 방안이 좋다'는 의견이 56.8%, '지역구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늘리는 방안이 좋다'는 의견은 29.9%였다.
한국당이 제시한 바 있는 '비례대표제 폐지·국회의원 정수 10% 축소·국회의원 정수 270명' 안(案)에 대해서는 51.5%가 찬성해 국민 과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반대 의견은 40.6%를 기록했다.
앞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행 300명의 의원정수를 약 10% 증원하자는 심 대표의 주장과 관련해 "해서는 안 되는 주장"이라고 비판한 뒤 "여의도연구원은 의원 정수에 대한 조속한 국민 여론 조사를 실시하길 바란다. 국민 뜻대로 하겠다"고 밝혔다.